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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후기 > 시각장애학생 전공서적 변환 봉사

2020.04.01



   ㅣ 20대 사회기여 봉사단 ㅣ
 

  오늘봉사단 

-  3,4월 시각장애인 학생 전공서적 변환봉사 후기 




매 학기 치열한 수강신청을 ‘전쟁’ 같다고 느낀 대학생들, 많을 것 같습니다. 

‘내가 낸 등록금으로 수업 듣겠다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한탄 하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수강신청뿐 아니라 교재, 수업 참여, 시험까지 모든 단계에서 장벽에 부딪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렵게 입학한 학교에서 부딪히는 장애물 


힘든 과정으로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 ‘시각장애 대학생’의 고충은 더욱 심각합니다.


고3때는 EBS 수능 점자책을 6월 이후에나 받았고요. 대학 입학 후에도 여전히 ‘전공교재 구하기’ 전쟁 중입니다.”


맹학교에서는 학기마다 준비된 점자 교과서를 지원받았지만 대학생 때는 스스로 교재를 준비해야합니다. 

학기 시작 전에 점역(말이나 글자를 점자로 고치는 과정)을 의뢰해도, 학기가 끝날 무렵 최종본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판사에서 저작권을 문제로 텍스트 파일 원본 제공을 거부하는 것도 원활한 교재 제공을 늦추는 걸림돌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20대를 위한 20대 봉사단, ‘오늘봉사단’이 힘을 모았습니다.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학생의 ‘전공 서적 변환작업’에 동참하기로 한 건데요.

마침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봉사를 할 수 없어 답답했던 봉사단에게, 의미 있는 첫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1주일간 진행된 봉사에는 봉사단원 10명대학내일 임직원들까지 참여해주셨습니다.

처음 하는 봉사이고, 특히 그냥 봐도 어려운! ‘전공 서적'이라서 쉽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래도 꼼꼼하게 변환을 진행하기 위해 매일매일 질문이 쏟아졌던 것을 보면서, 

같은 동년배 친구에게 더 좋은 학습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애썼던 오늘봉사단 단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 청년의 두 손에, 전공 서적 전달완료!

 마무리된 전공서적 파일은 최종 검수 후 시각장애 청년의 두 손에 전달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기운을 모아(!) 완성된 책인 만큼 받은 친구도 더 신나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A+을 응원합니다!!)


오늘봉사단의 따끈따끈한 다음 봉사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