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사업소개 > 장애가 있어도, 재능을 빛낼 수 있도록

2020.04.02



   ㅣ 장애 청년 일자리 및 실무 경험 지원 ㅣ 

  오늘부터 출근 


진로 및 취업은 20대 대부분이 갖는 중요한 고민이자 관심사입니다. 

갖은 스펙과 인턴 경험에도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 ‘실패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학점도 좋고, 자격증도 많았지만 지원한 회사에서 아무런 소식이 없었어요. 

장애인인 것을 밝히지 않으니 모 회사에서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죠.”


한국에서 살아가는 장애청년은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분야의 교육을 받거나 대외활동을 하는 것, 

인턴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하는 것, 취업을 하는 것 모든 단계가 ‘장애물’입니다. 

진로를 찾고 취업을 하는 일은 전 생애에 걸쳐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첫 단추를 끼우는 것조차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은 이러한 장애청년들의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모든 장애청년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는 없지만, 단 한명의 청년에게라도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다음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신나는 이름을 붙인 사업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 단 한명의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출근>  면접 진행 




3개월간 진행될 실무경험과 무지개클래스


서류전형과 질문이 화면에 띄워져 있는 특별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각장애가 있지만 반짝반짝 재능이 기대되는 청년 '권예린 님'과

 4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특훈! 이 시작됩니다.

 

단순한 디자인 스킬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는 디자이너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지, 

누구와 어떤 작업물을 만들어 내는지 실무 경험을 해볼 예정입니다.


놀랍게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주 4회는 실무경험, 주 1회는 맞춤형 '무지개클래스'가 진행됩니다.

*무지개클래스: '오늘은'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문ㆍ문화소양 클래스


일 경험도 중요하지만, 일이 끝난 후에도 그리고 나중에도 

마음이 다채롭게 채워진 건강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체육, 심리, 영상, 요리 클래스 등에 참여합니다.


단 한명의 청년이지만 본인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고 삶이라서, 

‘오늘은’에서 정성을 들여 커리큘럼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부터 출근>을 시작할 청년의 첫 단추가 멋지게 끼워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 부탁드립니다.




>> 오늘부터 출근 ‘권예린’님 인터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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