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보호종료 20대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가치관 연구를 시작합니다.

2020.04.02




   ㅣ 사회적 소외 20대 연구 ㅣ
 

 보호종료 20대의 삶의 만족도 및

행복가치관 연구  




조금 더 일찍 어른이 되어야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자라온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해당 시설에서 퇴소해야 합니다.


*보호종료아동/청소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 (매년 약 2,500명 발생)

'오늘은'의 연구에서는 보호종료 이후 '청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20대를 집중 조명 합니다.

 





갑자기 의지할 가족이나 어른 없이 집을 구하는 것부터 홀로 생활하기, 진로 등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막막함, 상상이 되시나요? 

지자체마다 3~50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나오지만 완전한 성인이 되기 전인 

만 18세부터 사회의 울타리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은 20대를 위한 비영리단체입니다.

 세상의 모든 20대가 각자의 ‘행복기준’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응원합니다. 



세상에 홀로서게 된 보호종료 20대의 삶을 조명합니다.


'오늘은'은 세상에 홀로 서게 된 보호종료청년에게도 오늘은이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보호종료청년의 삶의 만족도 및 행복가치관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90년대생이 온다,’ ‘밀레니얼-Z세대와 일하는 법’ 등 요즘 세상은 

20대가 먹는 것, 사는 것, 즐기는 것 그리고 어떨 때 행복한지, 불행한지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보호종료청년들에 대한 세상의 관심은 좁았습니다. 

‘정부 지원사업이 자립에 효과적이었는지,’ 

‘취업율은 얼마인지’를 조사했습니다.


이들도 세상의 많은 좋은 것들을 보고, 겪고, 경험하고 

여러 번의 기회를 가지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20대로서 바라보는 시각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들이 살아가는 오늘이 ‘행복한지’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X 대학내일 20대연구소 X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오늘은’은 20대를 집중 연구하는 국내 최초 전문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 

그리고 ‘서울아동복지협회 자립지원단’과 함께 보호종료청년 연구를 진행합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보호종료 이후 '20대'라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각자의 행복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획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보호종료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값진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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